
[TV리포트=윤시은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준영이 지역 축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반가움을 안겼다.
이준영은 지난 13일 전북 장수에서 열린 ‘한우랑 사과랑 축제’ 무대에 올랐다. 현재 군 복무로 별도의 연예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이준영은 금장 장식이 달린 빨간 군악대 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전보다 살이 조금 붙은 듯한 얼굴로 마이크를 잡은 그는 밝게 웃으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박진영의 ‘허니’에 맞춰 안무까지 소화하며 무대를 끝까지 채웠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녹슬지 않은 춤과 노래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영의 활기찬 무대는 팬카페 등의 온라인으로 퍼졌다. 팬들은 “전역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라도 보니 너무 좋다” “머리 깎아도 진짜 잘생김” “군대 체질이네” “마음이 편해 보인다” “역시 ‘유키스’ 출신” “해맑게 웃는데 왜 눈물이 나냐” “이렇게 또 누나 팬은 또 웁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지난 7월 2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현역 복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 그는 입소를 앞두고 자신의 머리를 직접 미는 ‘셀프 삭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에게 전한 자필 편지에서는 입대를 앞두고 생각이 많아졌다고 밝히면서도 “늘 그래왔듯 나답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전역 예정일은 2028년 1월 20일이다.
1997년생인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시작으로 ‘마스크걸’ ‘약한영웅 Class 2’ ‘폭싹 속았수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았다.

현재 방송 중인 tvN ‘포핸즈’는 입대 전 촬영을 마친 12부작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며, 이준영은 극 중 불우한 환경 때문에 타고난 재능을 외면해 온 피아노 천재 최정요 역을 맡았다. 송강이 연기하는 피아노 귀재 강비오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주요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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