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종영 아쉬움 달랬다…공효진 “인생 첫 액션, 많은 도움 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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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부녀 킬러’가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 가운데, 공효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 킬링 타임’에서는 공효진, 정준원 등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유부녀 킬러’ 스페셜 방송에선 조연 3인방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이 내레이터로 등장했다. 세 사람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유부녀 킬러’. 먼저 기영도 역할을 맡았던 무진성은 “늘 모니터 뒤에 숨어 킹피셔를 케어하던 남자”라고 소개하며 영업 3팀의 관계와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영업 3팀은 팀장인 김봉팔(성동일 분)을 필두로 기영도, 봉태민(김남희), 오현남(하율리), 그리고 유보나(공효진)까지 각자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악인, 클라이언트들을 처리해 왔다. 이들은 클라이언트를 골드, 화이트, 블랙, 그레이로 구분한 뒤 치밀하게 작전을 짰다.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 성폭행과 불법 촬영 및 유포한 로열패밀리 막내아들 탁종구 등 죄를 짓고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클라이언트들은 넘쳐났고, 영업 3팀은 “클라이언트 미팅 시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클라이언트들을 처리했다.



다음으로 범성훈 역을 맡았던 최우성은 “킹피셔는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악인들을 조용히 처단해 왔다”라며 “그런데 악인을 처단하는 건 정의의 실현일까, 아니면 또 다른 범죄일까”라면서 킹피셔를 잡아야 하는 형사들의 고뇌를 담았다.
최우성은 “저도 이 드라마를 하면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했다.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이 주제로 토론 아닌 토론도 벌였다.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니더라”라고 고백하며 킹피셔를 쫓는 추격자들의 이야기를 펼쳤다.
권태성의 친구이자 강력반 에이스 형사 이동진(이상이)이 유일하게 놓친 킹피셔. 킹피셔가 자기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을 저격하자, 이동진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동진에겐 킹피셔가 똑같은 범죄자란 건 변함없었다.



권세아 역을 맡은 이은샘은 ‘킹피셔’ 유보나의 이중생활에 관해 재조명했다. 이은샘은 “엄마가 며느리의 정체가 킹피셔인 걸 알았다면 저희 엄마가 절대 시집살이를 시키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보나는 기자인 남편 권태성(정준원)에게 끝까지 정체를 숨기고 싶었지만, 권태성은 사랑으로 아내의 정체를 감싸안았다.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살면서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해서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멋있는 유보나가 만들어진 것 같다. 그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정준원은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라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유부녀 킬러 : 킬링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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