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몸짱’ 개그맨, 자택서 쓰러져→구급차 실려가…”손발 저리고 호흡 가빠져”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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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유명 개그맨 쇼지 토모하루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쇼지는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최근 있었던 큰 사건”이라고 운을 떼며 직접 사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종합건강검진에서 대장 검사를 앞두고 전날 밤 설사약을 복용한 그는 “한밤중 복통으로 잠에서 깼다”고 밝혔다. 이어 “‘약효가 나타나는구나’ 싶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켜봤지만 30분쯤 지나자 복통이 더 심해졌다”고 회상했다.

화장실로 향한 뒤에는 증상이 급격히 악화됐다. 쇼지는 “손발이 점점 저려오고 땀이 멈추지 않았다. 이런 건 처음이라 큰일이다 싶었다”며 “호흡이 점점 얕아지는 게 느껴져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화장실에서 나와 복도에서 쓰러진 그는 큰아들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다행히 곧바로 구급차가 도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링거를 맞고 회복했다”고 전했다.
다만 쇼지는 “원인은 알 수 없었고 자율신경 이상 같다는 이야기만 들었다”며 “운이 나빴다고밖에 할 수 없다더라. 정확한 병명은 듣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과거에도 건강검진을 위해 약을 먹은 적이 있지만 이런 반응은 없었다”며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가 싶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가장 무섭고 힘들었던 인상적인 사건이었다”고 토로했다.

1976년생인 쇼지는 1995년 동료 개그맨 시나가와 유와 개그 콤비 시나가와쇼지를 결성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근육질 몸을 활용한 개인기로 인기를 얻은 그는 2009년 인기 걸그룹 모닝구무스메 멤버였던 가수 후지모토 미키와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1남 2녀를 둔 그는 아내와 함께 개인 채널을 오픈,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쇼지 도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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