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마법 끝났다…혹평 받고 시청률 2.1% ‘반토막’→초비상 걸린 tvN 예능 (‘우주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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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나영석 PD의 신작 예능 tvN ‘우주떡집’이 서울 2호점 오픈과 에스파 카리나의 합류라는 화려한 카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우주떡집’ 7회에서는 전남 고흥을 떠나 서울 매장 첫 영업에 나선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망의 서울 개업 날에는 출근 전부터 온라인 예약 대기자가 3천 명을 넘어서며 멤버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지락이들은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지와 안유진은 서울에서도 구수한 사투리로 티키타카를 주고받았고, 이은지와 이영지는 중년 커플 상황극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인력난에 허덕이던 매장에 에스파 카리나가 신입 알바생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대박 예감을 더했다. 그러나 화려한 볼거리와 3천 명의 대기표가 무색하게 시청률표는 차갑게 식어 있었다. 1회 수도권 평균 3.1%, 최고 4.0%로 출발해 2회 3.0%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던 시청률은 서울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회에 이르러 2.1%(전국 유료가구 기준)까지 추락했다.
이는 무대를 서울로 옮긴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적한 시골 마을 고흥에서 떡을 만들며 나누던 따뜻한 정취와 소소한 힐링을 기대했던 시청자들 사이에서 “무대가 서울로 바뀌면서 여느 장사 예능과 다를 바 없어졌다”, “프로그램 고유의 고즈넉한 매력이 사라졌다”는 아쉬운 평가가 쏟아진 것. 반면 “후반부 동력과 색다른 재미를 위해 필요한 선택이었다”는 반론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주떡집’은 과연 치열한 서울 도심 속 장사판에서 신입 알바생 카리나라는 특급 지원군을 발판 삼아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까. 구원투수로 등판할 카리나의 떡집 알바 적응기는 오는 18일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N ‘우주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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