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의 법적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고지용 측근이 입을 열고 허양임 측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17일 고지용의 측근 A씨는 “지난 16일 허양임 측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 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 아직까지 허양임 측에서 연락이 온 건 없다”라고 전격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2024년 4월 합의 이혼 후 고지용은 급격한 건강 악화로 막대한 치료비가 들어갔고, 이로 인해 한동안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시기가 발생했다.

A씨는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고의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측근 A씨는 “허양임 측에서 양육비 미지급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와, 몸을 회복한 올 8월부터 성실히 양육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밀린 양육비는 기존 금액에 추가금을 얹어 분할 납부하겠다고 답했으나 거절당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허양임 측은 틱톡 수익이나 독거노인 지원 등을 언급하며 양육비를 안 준다고 주장했으나, 틱톡 수익은 거의 없으며 독거노인 지원은 티셔츠 판매 수익으로 진행한 것이었다”라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또한 아들의 초상권 문제에 대해 고지용 측이 반박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을 명확히 밝혔다. 측근 A씨는 “허양임 측에서 먼저 아들의 사진과 영상을 쓰지 말라고 했는데, 고지용 측에서는 ‘왜 정작 허양임 측이 병원 홍보 등으로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계속 쓰고 있냐’고 반박하며 허양임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고지용 본인 역시 전처를 이해하려 노력했으나 소송으로 이어져 법적 대응이 불가피했음을 털어놓았다. 고지용은 “전처에게도 말 못 할 여러 가지 일이 있다고 생각해 참아왔다. 미지급된 양육비를 분할 납부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두 차례 내용증명으로 보냈지만, 허양임 측이 9월 5일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권 심판 청구의 소를 제기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게 됐다”라며 “몸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은 채 소송까지 진행돼 더는 참을 수 없었다”라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배경을 밝혔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고지용, 허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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