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렇게 지내요”…’기내 민폐 논란’ 박수홍, 3주 만에 복귀→등장은 無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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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항공편 지연 논란 이후 약 3주 만에 채널 활동을 재개했다.
박수홍은 14일 자신의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언제 이렇게 친해졌지? 재이와 다홍이 요즘 이렇게 지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는 딸 재이 양과 반려묘 다홍이의 일상이 담겼다. 다만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영상은 박수홍이 지난달 괌행 항공편 지연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 공개한 콘텐츠다. ‘박수홍 행복해다홍’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육아와 가족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왔지만, 논란 이후인 지난달 31일에는 별다른 공지 없이 정기 업로드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박수홍 가족은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415편에 탑승했다. 당시 딸 재이 양이 계속 울자 박수홍 가족이 하차 의사를 밝혔고, 이후 아이가 진정되자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0시 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오전 11시 15분 이륙해 70분가량 지연됐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박수홍 가족의 하차 의사 번복이 항공편 지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른바 ‘기내 민폐’ 논란으로 번졌다.
당시 박수홍이 승객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철회할 수 있었던 것을 두고 일각에서 특혜 의혹도 나왔으나, 대한항공 측은 승객이 실제 항공기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라면 관련 규정에 따라 하기 의사를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도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26일 직접 사과했다. 그는 “최근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며 승객과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시 딸이 착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울어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걱정해 내리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이가 진정되면서 이를 철회했지만 관련 절차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이는 전적으로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며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후 박수홍 부부는 온라인 활동을 잠시 멈췄다. 매주 월요일 영상이 올라오던 유튜브 채널 역시 지난달 31일 정기 콘텐츠가 공개되지 않았다. 별도의 중단 공지는 없었지만 약 3주 만인 이날 새로운 영상을 올리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1년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강지호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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