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축구계 소문 진상 규명에 당황…유재석 “질문 수준 낮아” 결국 사과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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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방구석 축구 전문가들의 무지성 질문 폭격에 당황한다.
오는 12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양상국이 방구석 축구 전문가가 되어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축구 해설위원을 맡은 안정환을 특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방구석 축구 전문가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장한 안정환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깜짝 놀란다. 그는 “나고야 가서 뭐 먹어야 합니까?”, “시계 얼마입니까?”,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등 방구석 기자들의 무지성 질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보다 못한 유재석은 “질문 수준이 너무 낮다”라며 대신 수습해 현장의 분위기를 환기한다.
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이탈리아 방문을 피해 온 안정환을 위해 국내서 이탈리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 여행을 준비한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골든골 이후 소속팀 방출 및 마피아의 살해 협박으로 인해 이후 그동안 이탈리아 여행 예능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일화도 털어놓는다.

앞서 안정환은 지난 5년간 자기 개인 채널인 ‘안정환 19’의 수익금을 기부해 왔으며, 최근 소아암 환자 치료비 6,400만 원을 추가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 5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그는 그동안 채널을 도와준 분들에 감사 인사를 남기면서도 북중미 월드컵 이후 쏟아진 비난들에 상처받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덧붙이기도 했다.

1976년생인 안정환은 어린 시절 가난하여 빵과 우유를 준다는 말에 축구를 시작했다. 그는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K리그 최초로 준우승 팀 출신 MVP에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그는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 A(페루자)에 진출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전 골든골을 포함해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현역 은퇴 이후에는 친근한 매력을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 MC와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방송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 이번 방송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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