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나비, 둘째 낳자마자 사고쳤다…”삭신이 쑤셔도”→복귀 앞두고 ‘열일’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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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나비가 둘째 출산 이후 무대 복귀를 예고하며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나비는 11일 개인 계정에 연습 과정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리며 “엄마들이여 일어나라”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그는 “둘째 낳자마자 사고 쳤다.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아기띠 매고 연습하고, 도수 치료받고 연습하고, 삭신이 쑤셔도 연습하고”라며 준비 과정을 짚은 뒤 “당당하게 KBS 해피투게더 입성”이라며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끝으로 “24시간이 모자란 엄마들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호소했다.

해당 영상에는 같은 날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출연을 앞두고 올라온 것이다. 해당 회차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안은진, 이적, 볼빨간사춘기가 팀메이트들을 맞이하며, 과거 가수 활동 시절 코러스 동료였던 나비, 정유미, 김보라가 ‘애둘레이디’라는 이름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세 사람 모두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들이다.

KBS 측에 따르면 나비는 이날 본 방송에서 “저는 둘째를 낳은 지 이제 108일 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비는 “집에서 아기 띠를 메고 노래 연습을 한다. 같이 노래 연습을 하다 보니 제왕절개 회복도 더 빨랐던 것 같다”고 전하며 남다른 엄마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나비는 데뷔 무대를 향한 야심 찬 계획까지 공개한다. “저희가 문화센터 행사를 노리고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아침마당’까지 한 방에 노린다”고 밝히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포부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1986년생 나비는 2008년 데뷔해 ‘마음이 다쳐서’, ‘잘 된 일이야’, ‘다이어리’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2019년 한 살 연상의 축구선수 출신 조성환과 결혼해 지난 4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나비의 투혼이 담긴 ‘애둘레이디’ 무대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나비,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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