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민정이 공식 석상에서 발생한 뜻밖의 노출 해프닝을 특유의 소탈함과 유쾌한 입담으로 정면 돌파하며 대중의 뜨거운 호응과 연일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민정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아놔, 끈 나왔 (Feat. 옆분 표정이 애매해서 잘랐, 죄송)”이라는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문구와 함께 팬이 찍어 공유한 행사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공식 문화 행사에 참석해 화려한 주얼리 장식이 들어간 블랙 홀터넥 드레스 차림으로 독보적인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암홀 라인 사이로 의상 내부의 검은색 끈이 살짝 삐져나오는 돌발 상황이 포착됐다.

자칫 민망할 수 있는 옷매무새 실수를 숨기거나 모른 척 넘기는 대신, 이민정은 사진을 직접 확대해 노출된 부분을 정면으로 짚어내는 쿨한 면모와 친근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동행했던 남편 이병헌의 얼굴이 애매한 표정이라는 이유로 과감하게 잘라낸 채 자신의 모습만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남편을 편집했다는 보도가 연이어 쏟아지자 그는 이병헌과 다정하게 나란히 선 사진을 재차 올려 “안 자를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소통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민정은 같은 날 10년 전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까지 올려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2016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각각 신다혜와 이해준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의 뜻밖의 재회에 팬들은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보고 싶다”며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평소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펼치며 사랑을 받아온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새 드라마 복귀작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를 비롯해 다양한 개인 콘텐츠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본업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중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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