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탁재훈이 김현정을 좋아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채널 ‘닭터신’에는 ‘그 시절로 다 돌려놔, 롱다리 미녀 김현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가수 김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정은 신정환을 향해 “‘라디오스타’ 같이 하지 않았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정환은 “그때 김현정 씨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나왔다”라고 아는 체하자, 김현정은 “저는 지금까지도 그걸로 칭찬 듣지 입담으로 칭찬받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때 오빠가 MC였다. 구라 오빠도 MC였고 또 누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지금 저만 없고 다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사실 김현정 씨랑 함께 한 동선, 세월, 중복되는 시간이 되게 많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현정은 “신정환 오빠는 블랙홀이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탁재훈 오빠는 많이 만났는데 신정환 오빠는 사석에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렇게 없기도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신정환은 “그게 왜 그런 줄 아냐. 재훈이 형이 널 좋아했다”라고 폭로했다. 김현정은 “그건 알고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정환은 “재훈이 형이 원래 김현정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사석에서 그 형이 나를 안 부른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정은 “오빠도 날 좋아한 거냐”라고 물었고, 신정환은 “김현정 씨 안 좋아했던 사람이 어디 있냐”라고 답했다. 김현정은 “신정환 오빠한테는 그런 눈빛을 받아본 적이 없다”라면서도 “탁재훈 오빠는 비슷한 얘기를 했었다. 키 크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하지 않았냐. 원래 다 그런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정환은 “전 형수님이 (김현정을) 닮았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2001년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닭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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