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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다른 주량과 와인 취향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이민정 개인 채널에는 ‘와인러버 MJ와 한해의 여름맞이 화이트 와인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래퍼 겸 방송인 한해가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이민정은 “남편이 ‘와인을 좀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한해의 채널 영상을 찾아봤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이 남편 이병헌의 추천으로 성사됐음을 밝혔다.

이날 이민정은 캐비어부터 채소, 빵 등 손수 준비한 안주를 곁들이며 4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리뷰했다. 또한 본격적인 시음에 앞서 이민정의 역대급 주량도 공개됐다. 과거 와인 콘텐츠 촬영 당시를 떠올린 그는 “저번에 정말 무리해서 9병 가까이 마셨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현장 제작진이 “12병이었다”라고 단호하게 정정하자 이민정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해는 “저도 와인 리뷰를 하지만 10병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 대단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민정의 와인에 대한 진심은 현란한 오프너 스킬로도 증명됐다. 오프너를 쥔 그는 “제가 와인을 빨리 따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20초 정도면 열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단숨에 코르크를 개봉했다. 와인을 깔끔하게 따는 이민정을 보며 한해는 “손이 거의 타짜다”라고 감탄해 폭소를 안겼다.

이민정은 평소 지인들을 초대했을 때 즐겨 찾는 2만 원대 화이트 와인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병헌의 친구에게 선물 받아 처음 알게 됐다는 해당 제품에 대해 이민정은 “사람이 많이 왔을 때 식전주로 마시거나 음식이 시작될 때 샐러드와 곁들이기 좋다”라며 “가성비가 좋아서 20병 정도 마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직접 시음한 한해 역시 “2만 원대에 이 정도 품질을 보여준다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라며 극찬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뒤 이민정은 “와인도 잘 알고 설명도 잘해줘서 편안하고 유익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한해는 “누나가 와인에 정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잘 드신다”라며 “저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진서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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