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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과의 부부관계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채널 ‘닭터신’에는 ‘드디어 나왔다, 신정환이 꼼짝 못 하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정환은 채리나에게 “운동선수와 사는 삶이 어떠냐”고 물었다. 채리나는 “좋게 얘기하면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애틋하다”고 답했고, 신정환은 “모든 남성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주말부부”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채리나는 “싸울 일이 없다”면서도 “안 좋은 점은 뭔 짓거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려면 다 하거든”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신정환은 “모든 선수가 합숙해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며 박용근을 두둔하면서도 “형은 도와줬다. (용근아) 걸리면 안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채리나는 “거기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반대로) 제가 몰래 사고 싶은 걸 사도 잘 모른다”며 슬쩍 미소를 지었다. 방송 중에는 부부관계와 관련된 자료가 화면에 공개되기도 했는데, 채리나는 ‘내 나이에 맞는 관계 횟수’가 적힌 해당 자료를 보고 “저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진짜 심각하다”며 울상을 지어 보였다.
채리나는 1978년생으로 1995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며, 6살 연하의 전 야구선수이자 NC다이노스 코치인 박용근과 2016년 결혼했다.

앞서 채리나는 지난 5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 출연해 임신 실패로 생긴 낙인이 힘들었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최근 7년간 이어 온 시험관 시술을 포기한 바 있다. 그는 이 과정을 두고 “결과를 듣는 시간이 공포스러웠다. 기대에 부풀었다가 꺼지는 반복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으며, “몸도 만신창이가 되고 멘탈도 날아가서 ‘죽고 싶다’라는 말이 푸념처럼 나왔는데, 그 말을 들은 남편이 펑펑 울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닭터신’,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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