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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육중완이 과거 살던 망원동 옥탑방 건물의 현재 시세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채널 ‘데프콘TV’에는 ’40억 옥탑방’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데프콘은 “야, 그 옥탑방은 아직도 잘 있겠지? 그냥 예의상 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을 꺼냈다. 이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옥탑방으로,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화제를 모았던 공간이다.

육중완은 “그때 집주인이 저한테 8억 5,000만 원에 건물을 주겠다고 했다”며 1층부터 4층과 옥탑까지 포함된 건물 전체를 넘기겠다는 제안이었다고 설명했다. 데프콘이 “그땐 돈이 없었지?”라고 묻자, 그는 “대출받으면 됐다”고 답했다. 이어 “4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8억 5,000만 원에 준다고 했는데 안 샀냐”는 질문에는 “안 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이 “그거 지금쯤 한 50억 됐을 거다”라고 추측하자, 육중완은 “현재는 40억 원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주 어르신이 ‘진짜로 건물을 팔기 싫은데, 중완이 너라면 너한테는 주고 싶다’고 하셨다”면서도 “그때는 대출이 무서워서 못 샀다”고 털어놨다. 데프콘이 “그때 대출 받아서 건물을 샀으면 내가 너한테 밥 사달라고 맨날 연락했지”라고 하자, 육중완은 “맨날 치킨 시켜 먹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육중완은 2011년 밴드 ‘장미여관’으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엔 멤버 강준우와 함께 육중완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프콘과는 MBC ‘나 혼자 산다’ 초기 멤버로 인연을 맺었다. 201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한 뒤 신혼집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이사 후에도 애정을 갖고 해당 공간을 작업실로 사용했지만, 새벽마다 지인들이 술을 들고 찾아오는 일이 이어져 결국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데프콘TV’, MBC ‘나 혼자 산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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