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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의 딸 조은별이 어머니와 함께 런웨이에 올랐다.

지난 14일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딸 은별이와 함께 한복 모델에 도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성미는 “박술녀 선생님이 한복 패션쇼를 하는데 제가 그 무대에 선다”며 기뻐했다. 그는 “저 혼자 서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이 더 있다. 저보다 훨씬 예쁜 딸”이라며 막내딸 조은별과 동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리허설을 앞두고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낸 두 사람. 이성미는 “우리 딸이 예쁘죠? 딸만 예쁘면 돼”라며 흐뭇해했다. 연분홍색 저고리에 보라색 치마를 곱게 갖춰 입은 조은별은 긴장한 기색으로 런웨이에 섰고, 박해미, 심형탁, 김보연 등 배우들과 함께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했다.
이성미는 딸과 함께 서게 된 계기에 관해 “박술녀 선생님이 저하고 딸이 같이 서주면 어떻겠냐 해서 (딸한테) 물어봤다. 사실 물어본 것도 아니다. 그냥 하라 했다”고 전했다. 조은별은 “처음 들었을 때 저는 그냥 참석만 하는 자리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갑자기 한복 맞추러 간다더라. ‘그냥 자리에 앉을 건데 왜 한복을 맞추지?’ 했는데 맞출 때 (런웨이에 서야 한다고) 알려주신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선, 박정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선 가운데 두 사람은 리허설만큼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다만 피날레를 마친 이성미는 “내가 잘못했다. 내가 얘 옆으로 서야 하는데 다른 쪽으로 갔다. 눈치 주는 것도 못 들었다”며 자신의 실수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성미는 지난 1989년 홀로 아들을 낳아 키우다 1993년 조대원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조은별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STORY·E채널 연애 예능 ‘내 새끼의 연애2’에서 배우 박보영을 닮은 얼굴로 주목받았다. 프로그램 내에서는 우지원 딸 우서윤과 삼각관계를 형성했고, 신태용의 아들 신재혁과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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