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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DJDOC’ 멤버 이하늘이 과거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이하늘의 채널에는 ‘연예 활동 중 힘들었던 시기(이혼 후 코로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DJ DOC를 하면서 항상 돈은 언제든지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저축해놓은 돈도 있으니 재정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믿었는데, 이혼하면서 가지고 있던 현금과 재산을 정리해 전처에게 넘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생이 떠나면서 (김)창열이랑 틀어지고 DJ DOC 행사가 끊겼다. 일차적인 수입이 없어졌는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간혹 있던 행사들마저 다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3년 동안 한 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1,500~2,000만 원 정도였다. 그걸 생니 뽑듯이 가지고 있던 몇 억으로 메웠다. 마지막엔 인터넷 방송까지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몇 개 하기로 미리 계약하고 선급금으로 몇억을 받았는데, DOC가 활동을 안 하니 업체에서 그 돈을 내놓으라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한 번에 2억 정도를 토해내야 하는 지경에 다다랐다. 잘못하면 그쪽에서 돈을 받아내려고 기사화하겠다고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DOC는 다시 일어날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인터넷 방송으로 번 돈을 가지고 틀어막았다. 창열이 몫은 창열이가, 내 몫은 내가 정리했다. 재용이는 상황이 안 좋아서 내가 보증을 서서 막았다. 그렇게 1년을 버텼다”고 마무리했다.

이하늘의 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였던 이현배는 지난 2021년 4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당시 이하늘은 게스트 하우스 사업에서 김창열이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발을 뺐고, 재정난에 시달리던 이현배가 배달 아르바이트 중 사고를 당했음에도 비용 부담으로 MRI조차 찍지 못한 채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 이하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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