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AV 배우’ 전향 선언→유재석 저격하더니…故 김성재까지 ‘끌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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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반성 없는 행보로 다시 구설에 올랐다.

고영욱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고(故) 김성재 솔로 1집 수록곡 ‘염세주의자’ 뮤직비디오를 공유했다. 그는 “1집 앨범 수록곡 ‘염세주의자’. ‘항상 스마일’ 부분 뒤에 나오는 ‘터허허허’ 웃음소리. 성재 형이 떠난 뒤 현도 형이 해준 얘긴데, 이 노래를 녹음하면서 내 웃음소릴 따라 해넣고 ‘영욱이 네가 좋아할 거라는 혼자만의 상상으로 넣은 부분’이라더라”고 적었다. 이어 “지금 들으니 가사도 더 와닿네. 성재 형이 그립다”고 덧붙였다.
고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바로 다음 날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을 둘러싼 의문은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았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12일 “사람들 웃기면서 그저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직업 구하기 힘들 것 같다. 일본 남자 성인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고 싶다)”이라며 일본 AV 배우 데뷔 의사를 내비쳤다. 같은 날 MBC ‘놀면 뭐하니?’에서 분장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는 글로 파장을 일으켰다.

고영욱은 2010~2012년 미성년자 여러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는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며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으로 감형됐다. 상고 기각으로 형이 확정된 뒤 복역을 마치고 2015년 출소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고영욱, TV리포트 DB, 이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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