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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다인은 전날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이승기가 곁을 지키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지난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곧 둘째가 나온다”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며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23년 4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2월 첫째 딸을 얻은 데 이어 약 1년 5개월 만에 득남하며 두 아이를 둔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이승기는 최근 공식 석상에서 아빠가 된 이후 깊어진 가족애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3일 열린 영화 ‘대가족’ GV에 참석한 그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다룬 대사를 언급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승기는 “촬영할 때는 그냥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요즘 딸이 커가는 걸 보면 ‘나의 부모님도 날 이렇게 키웠겠구나’라고 생각한다”며 “딸을 키워보니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감독님이 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만들고 싶었는지 요즘 더 많이 느끼고 있다”고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주지 스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하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 이승기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로 선배 김윤석을 꼽았다. 그는 “김윤석 선배님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저는 갈망이 있었다. 주인공을 다 떠나서 연기를 잘하시는 분들 곁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컸다”고 전했다.

겹경사를 맞이한 이승기는 본업인 가수로도 팬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오는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13년 만의 단독 콘서트인 ‘2026 이승기 콘서트- 기승전: 樂(락)’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이승기가 삶의 변화 속에서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선보일 향후 활동에 대중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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