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피울 수도”…’20년 금연’ 김숙, 日 흡연 카페 방문→끝내 ‘줄행랑’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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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김숙이 일본 여행 중 흡연이 가능한 카페를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담배 연기에 결국 자리를 떴다.
지난 6일 채널 ‘김숙티비’에는 ‘이건 못 참지! 도쿄 현지인들이 로컬 맛집만 쏙쏙 골라 담음! 현지인 맛집 심화학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숙은 배우 박은혜와 함께 도쿄를 여행하던 중 일본에 거주 중인 유재윤의 안내를 받아 현지 전통 다방을 찾았다. 하지만 입장을 앞두고 유재윤은 “큰 실수를 했다”며 해당 장소가 흡연할 수 있는 카페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고, 세 사람은 출입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오랜만에 흡연하는 곳에 가보자”면서도 “근데 조심해야 한다. (담배를) 힘들게 끊어서 한 번 들어가면 다시 피우게 될 수도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진한 담배 냄새가 퍼져 있었고, 그는 “일부러 피워놓고 있는 데냐.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해서 안 될 것 같다. 분위기 너무 좋은데 눈이 따가워서 못있겠다”고 발걸음을 돌렸다.

박은혜 역시 연신 기침을 하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결국 세 사람은 오래 머물지 못한 채 밖으로 나왔다. 김숙은 “안에 분위기 너무 좋지 않았냐”고 아쉬움을 나타냈고, 박은혜도 “숨을 참고 앉아 있고 싶을 정도”라며 실내 장식과 분위기만큼은 마음에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다른 카페로 이동한 김숙은 “눈이 따가울 정도였다. 내가 담배 피운 것 같았다”며 “이제 (내가) 담배랑은 완전히 멀어졌구나 싶더라”고 웃었다.

20년째 금연 중인 김숙은 지난 2023년 10월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담배와 게임을 한 번에 바로 끊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집 벽지가 노랗게 변할 정도의 애연가였던 김숙은 거울 속 달라진 자기 모습을 본 뒤 술과 담배, 게임을 모두 끊기로 결심했고, 이후 지금까지 ‘노담’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김숙티비’, 채널 ‘비보티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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