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부부 동반 샤워’ 발언 3개월 만에 고개 숙였다…”스쳐지나가는 일상이었는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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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방송에서 언급한 부부 동반 샤워 발언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지난 7일 김지영의 채널에는 ‘연프 나온 지 3년 지난 사람은 어떻게 살까’라는 제목의 Q&A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동상이몽’ 출연 이후 악플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을 받고 방송 이후 불거진 반응을 언급했다. 앞서 김지영은 지난 4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과 샤워를 매일 같이한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사적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지영은 “많은 분이 불쾌해하셨다. 그걸 보고 ‘내가 너무 다가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삶에서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다 보니 다른 분들의 입장을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들은 이것까지 알고 싶어 하지 않았던 건데, 저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일이어서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저희는 방송 촬영에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다. 저희에게는 아침을 먹는 것처럼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일상이었는데, 그 장면이 그렇게 크게 부각될 줄은 몰랐다”며 “‘이런 것까지 알고 싶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 부분은 많은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너무 TMI였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자극적인 숏폼 영상만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판단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서로에게 조금 더 다정했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지영은 2016년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입사해 약 7년간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3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4’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방송과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인지도를 넓혔다. 지난 2월에는 독서 모임 커뮤니티 대표 윤수영과 결혼했으며, 이달 첫째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김지영’,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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