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준영이 입대를 앞두고 지인들의 짓궂은 군대 장난에 유쾌하게 정색하며 근황을 전했다. 동시에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깊이 있는 종영 소감도 함께 밝혔다.

이준영은 6일 자신의 계정에 “아직 아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병 이준영 다녀오겠습니다. 충성!’, ‘나라에서 찾습니다. 이병 이준영’ 등 군 입대를 앞둔 그를 향해 지인들이 장난스럽고 재치 있는 문구를 적어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준영은 아직 정식 입대 시기가 다가오지 않았음을 알리면서도 진심 어린 정색을 표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준영은 지난달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는 21일 입대한다는 소식을 손 편지로 직접 알린 바 있다.

입대 전 마지막까지 열일을 이어온 이준영은 지난 5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주인공 황준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고로 72세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영혼이 몸에 깃들게 되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끌었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준영은 소속사를 통한 일문일답에서 “‘모든 걸 다 쏟아낸 작품’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며 “그만큼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던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72세 회장의 연륜을 표현하기 위해 손현주 선배의 연기를 많이 찾아보고 연구했다는 그는 드라마를 사랑해 준 이들을 향해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갈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1997년생인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후,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을 시작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이준영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포핸즈’를 통해 군 공백기 중에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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