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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최수영이 연극 무대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남동생의 따뜻한 응원을 받아 감동을 안겼다.

수영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의리의리 내 동생 쵬노(최민호) 연습실 방문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1살 연하 후배인 최민호가 수영의 연극 연습실을 깜짝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최민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수영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을 한 것으로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최수영은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최민호 역시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남다른 우정을 증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대선배 박근형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선후배가 아우러진 끈끈한 결속력이 돋보였다.

앞서 6월 9일 최수영은 오랜 연인이었던 정경호와 14년의 긴 인연을 정리했다는 소식을 전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서로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이했고, 서로를 지지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 결별의 아쉬움이 채 가시기 전이지만 수영은 동료들의 따뜻한 위로와 끈끈한 의리 속에서 슬기롭게 공백을 채워나가며 본업인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아픔을 뒤로하고 무대 위에서 다시 활짝 웃어 보인 수영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최수영과 배우 원진아가 함께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 모두 극 중 핵심 인물인 ‘포셔’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1990년생인 최수영은 철저한 연습과 연기 열정으로 깊은 무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들의 격려와 최민호의 의리 있는 응원 속에 관람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눌 연극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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