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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이후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당당한 가치관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1일 황정음의 개인 채널에는 ‘육아 탈출했다가 인지도도 탈출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사우나에서 찜질을 즐기고 삼겹살을 먹으며 힐링 시간을 보냈다. 이때 제작진이 지난달 24일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점사 콘텐츠를 언급하며 “점사 봤을 때 남자 운이 어떠냐고 물어보지 않았냐”고 질문을 던지자 황정음의 솔직한 답변이 시작됐다.

앞서 방문한 점집에서 무속인은 황정음에게 “배우자감은 없다. 남자의 덕으로 사는 사주가 아니”라며 재혼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은 바 있다. 당시 황정음은 “내가 존경할 수 있으면 내 인연인 것 같다”고 언급했지만 결혼 없이 자유롭게 연애만 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이러한 점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황정음은 사랑에 여전히 열린 마음을 보였다. 그는 “사랑 없이 어떻게 사냐. 인간은 사랑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사랑하려고 태어난 것”이라고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또 남자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만나는 게 어떠냐. 당연히 사랑을 해야죠”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의외의 면모를 고백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저는 그냥 진짜 막 놀아보고 싶고 막 만나보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한 사람이랑 그냥 진하고 깊게 사랑하는 편인 것 같다”며 “힘들다. 사랑도 힘들고 팔자도 세고”라고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던 그는 이혼 위기와 재결합을 거치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결국 지난해 5월 이혼 절차를 끝맺음하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과거 첫 번째 이혼 위기 당시 첫째 아들을 위해 재결합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던 그는 “첫째 왕식이한테 전 재산 몰빵”이라며 자식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파란만장한 아픔을 딛고 홀로서기 중인 그가 보여주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행보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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