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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차예린 아나운서가 동료 김대호 아나운서의 방송 발언 덕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차예린은 지난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뉴스에서 레몬 먹은 후로 처음 검색어 1위 해봐서 잠깐 설렜는데, 발냄새 아나운서라니”라는 글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어 그는 “대호 선배님 덕분(?)”이라며 유쾌한 반응과 함께 과거 MBC ‘생방송 오늘저녁’ 진행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과거 생방송 도중 겪었던 아찔한 실수담을 고백했다. 당시 김대호는 프롬프터 없이 대본만으로 닭발 편육을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하던 중, 옆에 있던 차예린 아나운서가 “너무 맛있죠?”라고 묻자 “차예린 아나운서, 냄새나요. 발냄새”라고 말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닭발을 활용한 말장난을 시도하려다 의도치 않게 동료에게 발냄새가 난다는 뜻으로 와전된 것.

김대호는 “당시 차예린 아나운서는 물론 마무리 멘트를 해야 하는 아나운서까지 모두 당황했다”며 “결국 방송을 망친 수준이 돼 경위서까지 작성했다”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 직후 해당 일화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차예린 아나운서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차예린은 쿨하고 의연한 대처로 응수하며 누리꾼들의 훈훈한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차예린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JTBC에서 아나운서 커리어를 시작해, 2013년 MBC에 입사한 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SBS ‘아니 근데 진짜!’, 차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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