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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박보검, 차지연, 장광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다윗’이 역사적인 명장면을 담은 스틸을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 10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다윗’의 스틸컷을 24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결로 꼽히는 다윗과 골리앗의 운명적인 순간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겼다.

먼저 손에 돌 하나만 쥔 채 정면을 응시하는 다윗의 모습은 두려움보다 믿음을 선택한 소년의 용기와 결의를 보여준다. 붉게 물든 꽃밭 너머 끝없이 펼쳐진 군대를 바라보는 장면은 평범한 목동 앞에 펼쳐질 거대한 운명을 예고한다.
무장한 병사들 사이를 홀로 지나 전장으로 향하는 모습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거대한 운명을 마주한 다윗의 결연한 발걸음이 역사적인 결투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반대로 화려한 갑옷으로 무장한 골리앗은 압도적인 위압감을 자랑한다. 창끝을 매만지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는 절대적인 힘에 대한 자신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렬한 군대 한가운데서 다윗을 내려다보는 장면은 두 인물의 운명적인 맞대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광활한 전장과 수천 명의 군대를 구현한 스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언더독 스토리를 한 편의 대서사시로 완성할 작품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영화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 맞서게 된 평범한 목동 소년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다윗’은 박보검, 차지연, 장광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한국어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다윗, 차지연은 니체베트, 장광은 사무엘의 더빙으로 분한다.

한국 제작진이 만들어 할리우드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지난 2025년 개봉 후 상영 17일 만에 누적 수익 5,451만 달러(약 784억원)를 기록하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최종 수익인 5,384만 달러를 뛰어 넘었다.
성경 속 인물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인 만큼 ‘다윗’이 ‘킹 오브 킹스’ 같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영화 ‘다윗’은 오는 7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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