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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기를 향한 여전한 열망과 미련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남편 이상순과 유쾌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지난 22일 MBC 라디오 공식 채널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활약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방송에서 DJ 이상순은 “한 달에 한 번씩 뮤직드라마. 이 아이디어는 이효리가 주셨다”며 라디오 코너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코너를 제안한 이유에 대해 “연기에 대한 한이 남아있기 때문에”라고 운을 떼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얼굴이 나오는 곳에서는 아직 부족함이 있어서 일단 목소리 연기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려는 마음에 여기서 시작해 볼까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여기서 트레이닝을 하고 물 위로? 여기는 물 밑인가요?”라고 재치 있게 물었고, 이효리는 “맞다. 저의 연습의 장이랄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해 자녀 없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2005년 SBS 드라마 세잎클로버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으며, 대본이 늦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유쾌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효리는 “캐릭터 분석을 해야 하지 않나. 라면집에서 일하는 캐릭터면 라면집 가서 일도 해보고 준비를 해야 된다. 그런데 오늘 주시니까 디테일하게 캐릭터 분석을 못해서 아쉬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저는 다이나믹한, 깊은 연기를 하고 싶은데 대중적인 라디오니까”라며 끝까지 대담한 입담을 멈추지 않았다.

이처럼 변함없는 예능감과 연기 열정을 보여준 이효리는 라디오를 넘어 OTT 플랫폼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서장훈, 김희철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디즈니+ 신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전쟁’의 메인 MC로 발탁되어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위기에 처한 커플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협상가로 변신한 그가 스튜디오에서 보여줄 세밀한 감정 분석과 카운슬링에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Mhz 므흐즈: MBC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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