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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지난해 1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걱정부부 남편 조승환 씨가 방송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채널 ‘장변호’에는 ‘이숙캠 레전드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숙캠 비하인드 Q&A’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자리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걱정부부’ 남편 조승환 씨와 ‘맞소송부부’ 아내 김별 씨, ‘투견부부’ 아내 길연주 씨가 함께 출연해 촬영 뒷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조승환 씨는 전 배우자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아직 공동양육이어서 일주일마다 만난다. 아기 데려다주면서 만나고 데리고 오면서 만나고 또 싸운다”고 털어놨다. 이어 “돈을 달라는 둥 요구사항이 많다. 일주일 동안 쌓인 본인의 불만을 쏟아내더라. (불만에) 잘 대응을 안 하긴 하는데 대화는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들 있는데 (싸워서) 큰 소리 나는 게 싫다. 그것 때문에 이혼한 건데 또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진은 해당 프로그램의 대본 유무도 물었다. 세 사람 모두 “아예 없다”고 답했고, 김별 씨는 “약간 나쁜 것만 골라서 편집한다. 사람이 나쁜 점도 있고 여러 모습이 있지 않나”라고 의견을 내놨다. 방송에 담기지 않은 다양한 모습이 있었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특히 조승환 씨는 제작진의 요청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도 이틀 동안은 참았다. 아내가 뭐라고 해도 무시하고 욕 안 하고 있었는데, 작가님들이 ‘너무 참으시면 안 된다’고 원래 모습을 보여달라더라”며 “그래서 알겠다 하고 그날 얘기하다 욕하니까 작가님들이 손뼉을 쳤다. 됐다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길연주 씨는 “처음엔 카메라를 의식한 거냐”며 “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반응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장변호’,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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