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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변화된 육아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1일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쉴 틈이 없는 엄마 김나영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나영은 두 아들을 등교시킨 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혼자 집에서 점심을 먹던 중 육아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김나영은 “육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것 같다”며 “예전과는 다른 종류의 어려움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이 나를 좀 무시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라며 “나를 이겨 먹으려고 하고, 지면 화를 낸다. 화와 짜증을 다 나에게 내는 게 고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대로 크면 나중에 너무 무시당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이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저만 그런 거냐. 아들 맘 분들에게 상담받아 보고 싶다”라면서도 “그래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면 그걸로 됐다”고 털어놨다.

또 김나영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7년 전 아들과 찍은 사진을 봤다는 그는 “사진 속 내가 밝은 옷을 입었는데도 너무 꾀죄죄하고 눈에 삶의 무게가 짓눌려 있는 게 느껴져 울컥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는 밤에 눈물 흘리다가 잔 날들이 많아서 아침마다 항상 눈이 부어있었다”며 “7년 전의 나를 꽉 안아주고 싶을 만큼 진짜 꾸역꾸역 열심히 살았다”고 털어놓았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으며, 지난해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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