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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미숙의 유기견 보호소 후원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기견 보호소 ‘천사들의 보금자리’ 측은 지난 17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미숙이 사료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배우 이미숙 님이 많은 사료를 보내주셨다. 유기견 보호소 200마리 아이들을 항상 걱정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이미숙 님께 감사드린다”고 적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처음에는 고가 제품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운영진은 “값비싼 사료를 보내주시겠다는 것을 (만류하고) 저렴한 사료로 부탁드렸다”며 보다 많은 곳과 나눌 수 있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보호 중인 동물뿐 아니라 여건이 어려운 다른 기관과도 먹거리를 꾸준히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저렴한 사료도 배불리 먹지 못하는 타 보호소 아이들도 많기에 우리 보호소 아이들만 좋은 사료를 먹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호소 이름만 다를 뿐 보호소 아이끼리 내 새끼, 네 새끼가 없는 거다. 이미숙 님이 보내주신 사료도 우리 아이들 덜 먹고, 사료가 부족한 타 보호소에 나눔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곳은 장나라와도 오랜 인연을 이어온 장소다. 장나라는 약 10년 가까이 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왔으며, 최근 2,000만 원 기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미숙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시청자와 만났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천사들의 보금자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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