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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배우 장근석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빌딩과 현재 직접 운영 중인 카페의 실체를 인정하며 압도적인 자산가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한류스타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일상과 과거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장근석의 수천억 원대 부동산 자산에 대한 이야기였다. MC 김숙은 “10년 전에 청담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일본인 어머니 팬들이 한 건물에 잔뜩 모여 있더라”며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 건물 1층 카페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건물이 바로 장근석의 소유였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장근석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맞다. 청담동 건물 1층에 있는 카페도 현재 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쿨하게 인정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장근석은 서울 청담동과 삼성동은 물론, 일본 도쿄 등지에 총 1300억 원대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명실상부한 ‘부동산 대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장근석의 화려했던 과거 슈퍼카 수집 취미와 전세기 일화 등 ‘아시아의 프린스’다운 스케일 큰 에피소드도 사이드로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과거 어릴 때부터 차를 무척 좋아했다는 장근석은 “R사 브랜드가 우리나라에 처음 매장을 열었을 때, 국내에서 두 번째로 차를 인도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너무 갖고 싶어서 부모님 몰래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의 차를 계약했다가 들통이 났다”며 “어머니께 혼날까 봐 일주일 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고 그 차 안에서 노숙을 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일주일 뒤 부모님을 향해 “내 사리사욕이 아니라 일본 손님들이 오셨을 때 모시기 위한 ‘의전용 비행기’ 같은 개념”이라고 설득해 위기를 넘겼다고 전했다. 현재도 한국에서 일정용을 포함해 총 3대의 차량을 보유 중이라는 그는 “과거에는 6~7대까지 보유했었지만, 항상 나보다 김재중 씨가 차가 더 많았다”고 깜짝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장근석은 과거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 있던 시절 탔던 ‘일본 전세기’의 웃픈 실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한 예능에서 “한국에서 일본을 갈 때가 아니라, 일본 현지 내에서 도시 간 이동을 할 때 전세기를 딱 한 번 타봤다”고 운을 뗐다. “엄청 거대한 비행기를 상상하겠지만, 실제로는 내부가 좁아 몸을 웅크리고 타야 하는 크기였다”며 “원래는 15인승 규격이었지만 관계자가 8명 이상 타면 비행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해 결국 스태프들과 웅크린 채 긴장하며 비행했다”고 반전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장근석은 26살 때부터 독립해 자취 14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현재는 가수 김종국의 옆집인 80평대 럭셔리 하우스에서 혼자 거주 중이라는 반전 가득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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