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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윤진이의 핫한 ‘걸스나잇’ 계획이 현실 육아맘의 친근한 일상으로 마무리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육아맘의 야심찬 밤샘 계획,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윤진이는 “오늘은 친구 생일파티를 가려고 한다. 술도 좀 마시고, 친구들이 예쁘게 꾸미고 오라고 했다”라며 오랜만의 외출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총 네 벌의 의상을 입어보며 고심하던 그는 블랙 브라톱에 얇은 카디건을 매치한 파격적인 착장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간 야시시한 것 같은데, 친구들 중에는 망사를 입고 온다는 이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성수동의 한 이색 스페인 음식점을 찾은 윤진이는 핀쵸스, 갈비 크로케타스, 아호블랑코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기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친구에게 “너 다음 생일에는 능이백숙 집에서 보자”라고 농담을 던져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당초 친구들과 밤새 번화가를 즐기려던 윤진이의 계획은 예상보다 빠르게 막을 내렸다. 당일 밤 10시, 결국 귀갓길에 오른 윤진이는 배를 감싸 쥔 채 걸으며 “너무 춥다. 무슨 클럽이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밖에 나와 보니 별로 재미없다. 너무 힘들고 집에서 쉬는 게 최고”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한 번 밤이슬 맡고 콧바람을 쐬어서 좋았다. 우리 그냥 집에 있자”라며 육아맘의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임메아리 역으로 데뷔한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아 두 딸의 엄마가 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진짜 윤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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