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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가 과거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쌍둥이를 포함해 두 차례의 가슴 아픈 유산을 겪었던 소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시험관 준비 중 결국 눈물 펑펑 대낮 모임 중 벌어진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둘째를 준비 중인 황보라가 오나미, 성현주를 만나 임신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나눴다.

이날 성현주는 시험관 시술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며 그동안 겪었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고백했다. 성현주는 “시험관 시술을 7번 했다. 중간에 쌍둥이를 한 번 유산하고, 또 한 번 유산하면서 총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현주는 “쌍둥이를 가졌을 때 두 개가 다 유산되는 것을 보고 이제 정말 안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다. 임신이 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이건 더 이상 못 하겠다’ 싶어 1년을 쉬었다”고 당시의 막막했던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아기를 향한 간절함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성현주는 “그런데 시험관 시술은 중독 같다. 돈도 남지 않는다”라며 “한 번만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면서 편하게 임했는데, 정말 진한 두 줄이 됐다”고 오랜 노력 끝에 기적처럼 임신에 성공했던 순간을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성현주는 지난 2020년 첫째 아들을 떠나보내는 크나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아들과의 간병 기록을 담은 에세이 ‘너의 안부’를 출간해 인세 전액을 기부하며 대중에게 깊은 울림과 응원을 받았던 성현주는, 지난 2025년 8월 아픔을 딛고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데 이어 9월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해 수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번의 유산과 가슴 아픈 이별을 딛고, 오직 아이를 만나겠다는 간절한 마음 하나로 7번의 시험관 시술을 버텨낸 성현주. 아픔을 공유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엄마들의 진심 어린 눈물과 도전은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시험관 7번에 쌍둥이 유산 얘기 들을 때 내 가슴이 다 미어졌다 성현주 씨 버텨내 주셔서 감사하다’, ‘시험관 한 번 더 하면 될 것 같다는 마음이 중독 같다는 말에 눈물 났다 난임 병원 고통은 해본 사람만 안다’, ‘황보라 씨랑 성현주 씨 둘 다 서로 위로해 주는 모습 보니까 진심이 느껴진다 딸아이와 함께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길’, ‘마음 편하게 먹고 준비해서 결국 진한 두 줄 보셨다니 너무 감동적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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