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요리사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 겸 방송인 최연수가 조리원 퇴소 이후 마주한 치열한 현실 육아 근황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연수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아기가 순해서 안 울고 손 안 가는 편인데도 기절하게 되는 육아 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연수가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꼭 안은 채 소파에 기대어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육아 강행군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친 초보 엄마의 고단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장면이다.

영상 속 상황에 대해 최연수는 “새벽에 아기 밥을 먹이고 트림을 시키고 있었는데 깨어보니까 1시간이 지나 있었다”고 설명하며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그는 25일에도 조리원을 나서며 “날짜를 착각해 갑자기 퇴소하게 됐다”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이제 집에서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막막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조리원에서는 순했던 아기가 집으로 오자마자 울음을 터뜨리거나 코로 음식을 자꾸 게워내는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이어지자 육아 선배들에게 다급히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연수는 “첫 새벽 육아 때 아기가 많이 울지는 않았지만 자꾸 역류해서 힘들어 보여 불안한 마음에 잠을 한숨도 못 잤다”며 초보 부모로서 겪는 불안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우리 아기 덕분에 영상 편집할 시간이 없다”며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육아 일상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가 현실적인 위기를 공유하자 비슷한 경험이 있는 누리꾼들은 격려의 댓글과 유용한 대처법을 공유하며 훈훈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999년생인 최연수는 과거 채널A 예능 ‘개밥 주는 남자2’와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12세 연상의 밴드 딕펑스 보컬 김태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당초 출산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었으나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해 예정보다 약 한 달 이른 지난 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소 이른 출산으로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으나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며 당찬 엄마로 성장 중인 그에게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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