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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강남이 촬영 중 아내 이상화에게 공개 사과했다.

27일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촬영하다 상화에게 사과하는 강나미”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강남은 친구와 함께 일본 지역별 우동 먹방을 진행했다. 강남은 계속해서 우동을 먹던 중 문득 “우리 와이프에게 미안하다”며 “내가 이런 일을 시작해서 미안하다. 상화야”라고 거듭 사과했다.

말과 달리 그는 젓가락은 멈추지 않은 채 우동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하게 사과를 이어가면서도 음식 앞에서는 솔직한 ‘먹방 본능’을 드러낸 셈이다. 이어 그는 함께 있던 친구를 향해서도 “너도 아내에게 사과 좀 해달라”고 말하며 농담을 던졌고, 현장은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앞서 강남은 지난해 9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과거 진단받았던 질환을 공개했다. 그는 길버트 증후군과 함께 지방간이 심각한 상태였다고 밝히며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길버트 증후군은 간에서 노폐물을 처리하는 효소가 부족해 혈중 체내 부산물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간 기능 이상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아내 이상화의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 지도 속에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채널 개설 후 먹방 콘텐츠를 이어가면서 체중이 다시 증가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해 강남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강남은 한일 혼혈인으로, 2008년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 2011년 그룹 M.I.B로 한국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그룹 해체 이후에는 본격적인 방송인으로 전향해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는 개인 채널을 통해 먹방 및 몰래카메라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한 뒤 한국으로 귀화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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