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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벗고 복귀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그가 주연을 맡은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 측은 27일 “결정된 것은 없다. 수사 결과와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향후 방침을 결정하겠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넉오프’는 IMF 사태로 인생이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었다.
당초 이 작품은 2025년 디즈니+의 주요 라인업에 포함되었으며 시즌1과 시즌2로 나누어 공개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작품 공개에 대한 부담이 커졌고, 결국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개가 보류되는 부침을 겪어야 했다.

여론의 반전은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지난 26일 구속되면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인과 교제했으며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 대표가 증거로 제시한 메신저 대화는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이었으며, 고인의 녹취 파일 역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수사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1년 전 기자회견에서 결백을 꼭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던 점을 언급하며, 마침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누명을 벗은 김수현의 복귀 신호탄과 함께 ‘넉오프’의 공개 논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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