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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과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정은표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내가 지금 지웅이 나이일 때인 89년 3월에 현성이를 처음 만났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인의 아들과 장현성의 아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한 우애 좋은 모습과 어린 시절 모습, 정은표와 장현성이 함께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은표는 “37년이 흐르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현성이도 나도 무탈하게 잘 살아온 것 같다. 지웅이랑 준우는 뱃속부터 친구였고 보름 차이로 태어나 아직도 절친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마음은 20대 청춘인 것 같은데 우리는 늙었고 너희는 어른이 되었구나. 몇십 년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친구로 잘 지내고 있을 너희들을 응원한다. 잘 컸다 내 새끼들”이라고 남기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오랜 인연이다”, “역시나 좋은 사람은 오래간다”, “아들끼리 아빠끼리 이렇게 절친되기 쉽지 않은데”, “보기 좋고 부럽다” 등 따뜻한 댓글을 남겼다.

정은표는 최근 개인 계정에 아들 정지웅을 서울대에 보낸 비법을 공유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은표는 “지웅이 키우면서 뭐든 알아서 하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네 일이니 스스로 결정해’, ‘엄마 아빠는 모르겠다. 네가 알아서 해’, 그래놓고 옆에서 아슬아슬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으면 어떤 식으로던지 결과를 만들어 냈던 것 같다”며 “성인이 된 요즘 바쁘게 잘 살고 있는 너의 모습을 보면 결국에는 스스로 해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한다. 아들 잘 살고 있지? 학교 수업, 음악, 과외, 운동. 너의 바쁜 생활도, 너의 성실함도, 너의 전완근도 다 멋지다. 언제든 힘들면 엄마 아빠 보러 와라. 맛있는 고기 구워줄게. 사랑해”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은표는 과거 아들 정지웅, 딸 정하은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부자, 부녀 케미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정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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