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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16년 공백’ 원빈 복귀 공개 응원…”이러다 ‘아저씨’가 할아버지 되겠어” (‘라디오쇼’)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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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오랜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원빈의 복귀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무려 16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는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더 늦기 전에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를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칸에 간 영화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한 청취자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자신의 인생 영화로 꼽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영화에 출연했던 원빈을 떠올리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명수는 “원빈은 왜 작품을 안 하는 거냐”며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안 나온다”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러다 ‘아저씨’가 진짜 할아버지가 되겠다”며 “더 나이 들기 전에 빨리 작품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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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뒤 뛰어난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을 통해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는 원빈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당시 강렬한 액션 연기와 깊은 감정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원빈은 현재까지 영화나 드라마 등 공식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긴 공백기를 이어오고 있다. 광고 촬영 등을 통해 간간이 근황만 전해졌을 뿐, 차기작 소식은 좀처럼 들리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도 계속되고 있다.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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