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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김태리가 10년 만에 다시 찾은 칸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김태리는 20일 개인 계정에 “10년 만에 칸 여러분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프랑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숙소에서 침대에 기대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또 다른 장면에서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흰 드레스를 착용한 채 우아한 무드를 완성했다.

이어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요트 위에서 바닷바람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으며, 프랑스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는 담요를 두른 채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1990년생으로 올해 36세인 그는 물광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또래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가 어우러지며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앞서 김태리는 2016년 개봉한 영화 ‘아가씨’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아가씨’에서 숙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첫 칸 방문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이번 칸 방문 역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태리는 대학생 시절 여러 극단 활동과 무대 경험을 통해 연기 기반을 다졌고, 2014년 약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왔다. 특히 그는 ‘악귀’를 통해 2023년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제훈과 함께 대상을 공동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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