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누가 나가냐고 했는데”…전소미, ‘프듀’ 망조 예상→’식스틴’ 종영 후 직접 출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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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전소미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에 의문을 가졌던 과거 일화를 떠올렸다.
18일 채널 ‘짠한형’에서는 아이오아이의 멤버 전소미, 최유정, 청하, 유연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저마다의 ‘프로듀스 101’ 출연 계기를 털어놨고, MC 신동엽은 “소미는 처음부터 얄밉게 잘했을 것 같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일동 “말해 뭐하냐”며 동의했고, 유연정은 “그때 저희 안에서 연예인이었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전소미는 “제가 101명 중에 마지막 1명으로 들어갔다”며 회상하기도 했다.

전소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100명은 이미 확정됐으나 마지막 101번째 참가자가 없다. 함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첫 무대는 단 3일만 준비하고 녹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연습생들 사이에서) 이미 ‘연예인이 왔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전소미는 대형 기획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연습생들 사이에서) ‘소미는 이미 다음 미션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며 “정작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매일 카메라 감독님에게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프로듀스 101’의 흥행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비화도 전했다. 전소미는 “‘식스틴’ 출연 당시 여러 소속사가 참여하는 101인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온다는 루머가 있었다”라며 “그때는 ‘소속사가 다른데 어떻게 한 팀이 되냐, 무조건 망하겠다’며 누가 나가겠냐고 했었다”고 고백해 반전 재미를 안겼다. 자신이 비판했던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게 된 전소미는 “결국 내가 나가게 됐다”며 “101명이 트라이앵글 대형으로 서 있는 무대에 마지막으로 나갔을 때, 진짜 엄마가 보고 싶었다. ‘엄마 여기 이상한 것 같다’고 속으로 외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현 기자/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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