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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태도 논란’ 속 부드러워진 호흡…환한 표정 눈길 (’12시에 만나요’)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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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 연인 간 다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상국은 18일 방송된 TBN 한국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밝은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인간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양상국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갑작스럽게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선 피하려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인 사이의 갈등 상황을 예로 들며 “남녀가 다툴 때 보면 남자들이 이런 성향이 조금 더 강한 것 같다. 남자들은 ‘조금 이따 이야기하자’고 하는데, 여자 친구들은 대부분 ‘아니, 지금 얘기하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양상국은 공동 진행자인 김효진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노래가 나가는 동안에도 환한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양상국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촌놈’, ‘김해 왕세자’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으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솔직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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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에는 잇따른 태도 논란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 유재석을 ‘유재석 씨’라고 부르고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말한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양상국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원래 성격은 내성적인 편인데 방송 분량 욕심에 과하게 행동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그는 “경상도 남자들은 여자 친구를 집까지 안 데려다준다”는 과거 본인의 발언에 대해 “어디 여자를 혼자 보내느냐. 당연히 데려다줘야 한다”고 외치며 무릎까지 꿇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최근 논란 속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솔직한 태도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양상국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양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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