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선우용여가 자신의 확고한 육아관을 드러냈다.

최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78살 차이 손주 돌보며 역대급 육아 노하우 대방출하는 선우용여 (울음 뚝 그치는법, 편식 고치는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선우용여는 방송인 김지선, 조혜련과 함께 어린 남자아이를 돌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이 시작하며 과거 자신의 자녀를 키웠던 시절을 회상한 선우용여는 “솔직히 요새 너무 아이들한테 오구오구하면서 키우니까 (문제인 것 같다). 나는 막 키웠으면 좋겠다”며 “사리분별을 가르치지만 너무 오냐오냐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럼 오늘 아기 오면 선생님 스타일로 육아하시는 거냐”며 묻자 선우용여는 “그렇지 뭐. 아무렇게나 내버려두는 거야. 자기 혼자 놀다가 나쁜 짓 하면 야단치고, ‘이런 거 건드리면 안 되는 거야’라고 할 거다”라고 엄포를 놨다.

선우용여는 김지선과 조혜련에게도 “애 좀 하나 본다고 그러니까 어떤 면에선 참 좋은 것 같다. 왜냐면 애들을 요새 많이 안 낳아서 너무 위하지 않냐”며 “그래서 너무 버릇없게 키우지 않나. 남의 집 애들하고 비교하면서 키우고. 그런 거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후 맡아줘야 할 아이가 도착했고, 제작진이 “엄마 좀 이따 나갔다 와야 하는데”라고 말하자 아이가 칭얼대며 엄마 품에 안기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우용여는 매우 언짢아하는 눈치였고, “애들끼리 놀게 했어야 했는데, 이건 과잉보호”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는 최근 한 웹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곁에서 함께 노후를 보낼 새로운 동반자를 만날 의향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질색하며 “나는 남자가 말만 시켜도 기절하겠다”며 “우리 남편이 내 인생의 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하에는 지난 2014년 사별한 남편 사이에서 품은 1남 1녀가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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