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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홍경민과 코미디언 김준현이 아묻따밴드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을 공개했다.

4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홍경민과 김준현이 출연해 현재 활동 중인 아묻따밴드에 관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밴드의 수익 분배 관련해 질문하자 김준형은 “아직 이익이 생긴 게 없어서 분배할 게 없다”며 “지금도 사비 들여서 하고 있다. 회식하는 데 가장 많이 든다”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경민은 “수익이 생겨야 N분의 1을 한다”며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언급했다.

박명수가 “사비 안 내려고 슬쩍 빠지는 사람도 있냐”라고 묻자, 김준현은 오히려 그런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며 멤버들 사이가 꽤 따뜻하다고 내비쳤다. 그는 “서로가 먼저 음식값을 계산하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밴드”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특히 조영수 씨가 가장 자주 계산을 맡는다. 체형은 통통한 편이지만 행동은 누구보다 빠르게 계산부터 처리한다”며 웃음을 더했고, 세컨 건반 겸 작곡가 조영수의 의외의 ‘민첩한 매너’를 유쾌하게 전달했다.

동시에 홍경민은 아묻따밴드 구성에 관해 소개했다. 홍경민은 “준현이가 드럼을 맡고 있고, 저는 베이스. 현재 노래는 차태현이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김준현 씨가 먼저 제안했는데 예상보다 일이 좀 커졌다”며 “동호회를 만들려 했는데 공연까지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앞서 아묻따밴드는 지난 3일 KBS 1TV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라라라’를 시작으로 ‘이미 슬픈 사랑’, ‘흔들린 우정’ 등 발라드와 댄스곡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2월에 결성된 아묻따밴드는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 않고’라는 뜻처럼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모인 팀이다. 밴드 구성원으로 홍경민(베이스), 조영수(건반), 차태현(객원 보컬), 전인혁(기타), 김준현(드럼), 조정민(피아노)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17일 KBS 부산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하고 이어 30일에는 서울 큐브컨벤션센터(CCC)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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