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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가수 이효리가 편안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이효리가 운영 중인 아난다 요가원의 공식 계정에 그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제주에 있는 선술집과 카페 등을 찾은 그는 모자를 쓴 채 편안한 차림으로 제주 지인들과 만나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존경하는 선생님과 사랑하는 친구들 덕에 가득 채워갑니다. 내일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서울로 떠나는 비행기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이효리는 결혼 후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행을 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공개,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실현했다. 다만 2024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11년간의 제주살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수강생들은 “요가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효리쌤이 다니면서 자세 교정도 해주셨다. 10초간 만져주셔서 오늘은 샤워도 못 하겠다” 등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효리는 지난달 12일 부친 고(故) 이중광 씨를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었다. 생전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알리며 애틋한 부녀 관계를 드러냈던 그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상주로서 빈소를 지켰다. 특히 핑클 멤버인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빈소를 찾아 그의 곁을 묵묵히 함께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 옥주현은 개인 계정에 “슬픔도 기쁨도 함께할 우리”라는 글을 남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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