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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본명 유태양)이 모델 유경과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말왕은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 아내”라는 문구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특히 말왕은 자신의 계정 프로필에 반지 이모지와 함께 ‘TY, YK’라는 문구를 추가하며 배우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유태양과 유경의 영문 이니셜을 합친 것으로 풀이된다.

말왕의 배우자는 2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모델 유경으로 밝혀졌다. 유경의 계정에는 두 사람이 이미 지난 2025년 9월에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두 사람이 일본 여행 중 CCTV 화면 앞에서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업로드되며 굳건한 애정 전선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간 말왕은 사생활이나 연애사에 대해 철저히 함구해 왔으나, 과거 출연 영상 속에서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지난 1월 채널 ‘안녕한샘요’의 ‘독신남녀’ 콘텐츠에 출연한 말왕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언급하며 “올해 아들을 낳아야 한다. 아들 이름을 적토로 짓기로 했다”라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당시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곽범이 애인의 존재 여부를 묻자 “항상 노코멘트다”라면서도 왼손 약지에 낀 반지를 당당히 내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말왕의 집을 점검하던 곽범은 화장실에 비치된 두 개의 칫솔과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렌즈 등을 발견하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말왕은 “아침저녁으로 쓰는 것”이라거나 “뺄 때 빼라고 둔 것”이라는 궤변으로 응수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때 그 칫솔의 주인공이 유경이었느냐”,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말왕, 유경, 채널 ‘안녕하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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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정대진
나 대진인데 비추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