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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이자 그룹 AKB48 출신인 카와에이 리나가 배우 히로세 토모키와 결혼한 지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카와에이 리나는 10일 개인 계정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그동안 유지해 온 ‘부부’라는 형태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와에이 리나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배려하면서도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은 물론 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전남편인 히로세 토모키 역시 같은 날 자신의 계정에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그는 관계를 끝낸 카와에이를 향해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과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을 만나게 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그는 “배우 일에 대한 카와에이의 열정을 존경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비록 이별을 선택했으나 부모로서의 책임감은 끝까지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관계 속에서 협력하며 아이들을 함께 양육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만 31세인 카와에이 리나는 지난 2010년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그룹을 졸업한 이후에는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서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그는 연극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2024년 일본에서 공연된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주인공 치히로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한국에서 열린 초연 무대에도 올라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5월, 8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많은 팬의 축복 속에 가정을 꾸렸다. 결혼 생활 동안 슬하에 두 아이를 두며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결혼 7년 만에 각자의 행복을 위해 파경을 맞이하게 됐다.



정대진 기자 / 사진= 카와에이 리나, 히로세 토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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