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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황찬성이 ‘사냥개들2’에서 부성애 연기로 극찬받은 가운데, 실제 아빠로서의 근황도 전했다. 황찬성은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 인터뷰에서 자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품에서 황찬성은 메인 빌런 백정의 오른팔 태검을 연기했다. 태검은 ‘사냥개들2’에서 유일한 사연 있는 악역으로 극 중 아내를 잃고 홀로 모친과 딸을 부양하는 그는, 특전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아내 생전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썼다가 불명예 전역했다. 이후 돈밖에 모르는 빌런 백정의 밑에서 살아남게 된 인물이다.
실제 다섯 살 된 자녀가 있는 황찬성은 “덕분에 태검의 심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제 아이가 생각났다기보다는 그 심경의 깊이를 깨달았다. 이해할 수 있는 것. 그 부분이 어떻게 보면 도움이 된 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태검을 ‘아버지’에 더 중점을 두고 캐릭터를 해석했다. 원래 윤태검은 악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가정을 지킬 줄 아는 좋은 사람인데 안 좋은 사람과 엮인 거다. 절박함에 뒷 상황을 생각 못 하게 된 거라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녀가 자신과 생김새가 똑같다면서 “다섯 살이다. 많이 컸다. 숨기지는 않았는데 많이들 물어봐 주시더라. 시간이 확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황찬성은 “사실 제가 결혼을 하기 전이나 회사를 옮기기 전에도 열심히 안 한 적은 없다”면서도 “책임감이 달라졌다. 저 혼자였을 때와 가장이 된다는 무게감은 확연히 다른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황찬성은 2021년 말 8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과 함께 내달 결혼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2022년 딸을 출산해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도현 기자 / 사진= 황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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