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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통화 내용’ 직접 밝혔다…결국 울분

작성자 아바타 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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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자신을 취재했던 두 기자의 상반되는 태도를 언급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7일 채널 ‘국재시장’에는 ‘논란의 중심 이혁재! 제가 직접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혁재는 매번 반복되는 과거 들추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오전에 한 기자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운을 뗐다. 해당 기자는 일이 바빠 전화를 못 받았던 이혁재를 향해 웃으면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고.

이혁재는 “내가 살면서 기자한테 ‘힘드시죠’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며 휴대전화에 기록된 통화 내역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그 기자가) ‘맨날 옛날 일로 언론에 자꾸 나와서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해주더라”며 “내가 ‘취재 때문에 전화한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가혹한 것 같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 같다’고 위로를 해줬다”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놀랐던 심경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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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와 반대로 자신에게 반성을 요구했던 기자와의 통화 내용도 언급했다. 이혁재는 “어느 언론사인지는 밝히지 않겠다. 20대 기자분이 ‘왜 과거 잘못에 대해 반성을 안 하느냐’는 식의 질문을 하더라”고 말을 이었다. 이혁재는 이에 대해 “당신이 일곱 살 때 일어난 일이다.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답을 전했다고 밝혔다. 당시 기자의 말투가 다시는 이혁재가 사회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공격적이었다고. 이혁재는 “나는 이제 어디 가서 살라는 거냐”며 자신의 과거를 들춰내는 언론을 향해 한숨을 쉬며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이혁재는 25일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심사위원 자격이 부적합하다고 비판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16년 전인 2010년 1월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것과 지난 2024년 12월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많은 비판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이혁재는 예정대로 참석한 26일 오디션 현장에서 “나를 향한 비판, 앞으로도 계속 있을 거다. 그때마다 겸허한 자세로 수용하겠다”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국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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