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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의 유명 모델 야노시호가 유흥업소 방문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지난 21일 모델 장윤주 운영 채널 ‘윤주르’에 ‘결혼 왜 해? 그냥 동거만 해. 언니 옆에 진짜 언니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야노시호는 장윤주와 함께 구독자들의 사연을 읽고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군인 남자친구가 ‘높은 직급의 사람이 유흥업소 가자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 한다’고 말해 신뢰가 깨졌다”며 사연을 보냈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부대 상사와 함께 여성이 나오는 노래방에 가서 연락이 끊긴 뒤 추궁 끝에 발각됐다. 해당 사연을 들은 야노시호는 “한국의 유흥업소는 어떤 곳이냐. 이상한 그런 곳이냐”며 질문했고, 이에 장윤주는 “이상하다기보다 여자 나오고 그런 데다”라고 설명했다.
사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던 야노시호는 “다 터놓고 이야기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나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속박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가지 말라고 해도 그 사람이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언젠간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주 또한 “어떻게 보면 컨트롤보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게 더 문제다. 상대방이 기분 나빠한다면 어느 정도 거절을 하고, 꼭 가야 된다면 ‘윗분들이랑 가기로 했다’ 이렇게 얘기는 해야 되지 않을까”라며 본인의 생각을 말했다.
제작진은 “유부남인데 여자랑 같이 그런 노래방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유부녀 야노시호에게 물었다. 그는 “가고 싶으면 가야 된다. 그런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쿨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평화를 위해서는 안 하는 게 제일 좋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연을 보낸 구독자에게는 “두 분이서 규칙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 ‘네가 이걸 할 때 나는 이걸 하겠다’는 규칙을 만들어라. 사귈 때도 규칙을 필요하다. 그런 게 없으면 서로가 너무 자유롭다”는 조언을 건넸다. 야노시호는 지난 2009년 유도 선수 출신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윤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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