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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나철, 건강 악화로 사망…추모 계속

작성자 아바타 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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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이동휘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나철을 떠올리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동휘가 출연해 40대를 맞이한 뒤 느낀 변화들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그는 “지금 42살이다. 지금까지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면서 살았다.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서 살고 싶다”며 주변인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건강이 안 좋던 적이 있다. 내가 방송에 얼굴을 자주 비추면 엄마 건강에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 ‘TV에 더 많이 나와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휘는 “이제부터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 강조하며 “먼저 하늘 나라로 간 친구들도 더러 있다 보니까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보자’라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먼저 떠나간 친구의 운구를 마친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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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던 이동휘가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여기서 이동휘가 언급한 친구는 지난 2023년 1월 21일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배우 고(故) 나철. 향년 36세. 평소 앓던 지병도 없던 그가 건강 악화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지자, 당시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드라마 ‘빈센조’, ‘약한영웅’ 등에 출연한 나철은 생전 동료들 사이에서 좋은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배우 김고은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키는 등 비보가 전해졌을 당시 큰 슬픔에 잠기기도 했다.

이동휘는 고인 사망과 같은 해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 수상 후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 배우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길 정도로 고인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UL엔터테인먼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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