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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조갑경이 과거 막내딸을 임신했을 당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지켜냈던 눈물겨운 모성애와 현재의 건강 위기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조갑경은 첫째 딸 홍석희와 건강검진을 받으러 나섰다. 조갑경은 검사 대기 중 “막내를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일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이를 낳을 건지 수술을 할 건지 남편과 상의해 오라고 했지만, 결국 출산 후 몇 년이 지나서야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의 아찔했던 고비를 넘겼지만 환갑에 접어든 현재 조갑경의 건강에는 또 다른 빨간불이 켜졌다. 그는 “손가락 마디가 너무 붓고 꺾였다. 알레르기 때문에 가렵고 붓는다”며 관절염 증상을 호소해 염증 관리의 시급성을 진단받았다.
건강 문제와 더불어 남편 홍서범과의 위태로운 부부 관계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을 통해 “행복하게 30년을 살지 않았다”며 각방 생활과 홍서범의 과도한 모임 비용 지출로 인한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홍서범은 “나니까 참은 거지 웬만하면 벌써 이혼했다”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황혼 이혼 위기설에 무게를 더하기도 했다.
1994년 9살 연상의 홍서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조갑경은 현재 성인이 된 두 딸과 함께 살며 ‘과보호 캥거루’ 엄마로서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아이를 위해 암 수술까지 미뤘던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제는 본인 건강을 먼저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조아패밀리스튜디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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