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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나기수가 1년 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6일 방영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나기수가 출연해 아내 장무식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무식 씨는 가수 미나의 어머니이자 류필립의 장모로 알려졌다.
앞서 나기수와 장무식 씨는 2019년 재혼식을 열고 부부가 됐다. 당시 이 모습은 MBN ‘모던 패밀리’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당시 미나는 “엄마가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장무식 씨는 지난 2024년 1월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이에 나기수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힘들다. 미나 엄마와 함께 술을 끊었다. 그런데 미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 후엔 술을 마시지 않을 수가 없다.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당시를 회상한 나기수는 “대학로 연습을 갔는데 아이들에게 연락이 왔다. 엄마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말을 하더라. 이미 산소호흡기를 차고 있는데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나 류필립 부부는 나기수와 꾸준히 교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미나는 “너무 갑자기 바쁘시면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아버님이 외롭고 힘들게 사시지 않고 바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류필립 역시 “도울 일이 있거나,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꼭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자녀들의 걱정에 다시 한번 굳은 의지를 내비친 나기수는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일하고 잘 살다 가겠다”고 아내를 향한 약속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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